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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편’ 위한 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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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성의전화 작성일04-02-12 20:33 조회3,9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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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9 (월) 18:54 itm02_1.gif경향신문 itm02_2.gif경향신문 기사보기
‘위기의 남편’ 위한 비상구

최근 우리 사회의 가정파괴 현상은 심각한 정도를 넘어섰다. 부모의 이혼으로 버려지는 아이들이 늘고 있고 경제불황으로 인한 실직, 카드빚, 신 빈곤층의 가족동반자살 등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유일의 남성고민상담소인 ‘남성의 전화’(02-2652-0456) 이옥 소장(52). ‘얼굴없는 다정한 친구’로 남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그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남편들의 고민은 크게 부부갈등과 자녀문제 두 가지입니다. 하루 평균 30건 상담전화 가운데 20건이 이혼요구로 치달을 만큼 깊은 부부갈등을 담은 내용입니다. 또 자녀가 어릴 적엔 교육에 무관심했다가 어느 날 성큼 커버린 아이 앞에서 ‘이야기가 안 통하는’ 아버지가 되어 고민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소장은 “상담자 대부분은 직장생활에만 충실했던 남성들로 졸지에 직장을 잃어 가정의 평화가 깨진 피해자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이 직장을 잃게 되면 가정에는 먼저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때 남성은 경제력 상실과 함께 가정 내에서의 권위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가정 내의 여성 발언권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남성의 퇴직 전과는 반대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소장은 퇴직 후의 가정불화를 막기 위해서는 애초에 가정경제를 남성과 여성이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때로는 여성이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우리 집은 내가 벌어서 유지된다’며 남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일을 당한 남편들은 ‘죽고 싶은 심정이 든다’고 호소하지요.”

이소장은 상담소에 전화를 한 남성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여성의 외도문제를 호소하는데 외도문제 또한 남성의 경제력 상실과 간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는 “그래도 전화를 걸어 상담을 원하는 남성은 이혼하기를 두려워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며 “부부간에 대화가 시작되면 문제의 절반이 해결된다”고 말했다. 또 “남편과 아내가 찾아와 상담을 받으면 이혼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화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상담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부인과의 소원해진 관계를 잘 극복한 후 다시 전화를 해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상담자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소장이 상담자로 봉사하게 된 동기는 그 자신도 상담의 도움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인물이기 때문. 고부간의 갈등으로 상담소를 찾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애초 상담소에서 전화를 받아 상담하는 봉사활동을 하던 이소장은 아예 상담학을 전공해 89년 ‘서울기독상담센터’를 열었다.

그는 상담을 하면서 적잖은 ‘위기의 남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당시 여성들을 위한 전화는 있어도 남성들의 고민을 들어줄 상담소는 없었다. 남성들은 어디 가서 속시원히 이야기할 곳이 마땅치 않음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지난 95년 ‘남성의 전화’를 개설했다.

이소장은 상담을 하면서 한번 ‘실패’를 경험한 남성들을 적잖이 접하게 되었다. 그는 새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와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해 지난해 연말

무료 재혼상담소(02-2652-0458)를 개소했다.

〈김윤숙기자 y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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